[태그:] 양배추요리

“저녁에 양배추 덮밥? 금방 배꺼지지 않을까^^ ㅎㅎ”저녁 준비하려는 찰나,신랑이 살짝 놀란 눈으로 말하더라고요.“고기도 없고, 그냥 야채로 덮밥이 돼?” “그냥 믿고 한 번 먹어봐~” 하며냉장고 속 자투리 재료들을 하나씩 꺼냈습니다.남은 당근 반 개, 몇 개 꺼내먹고 남은 크래미 몇 줄,절반쯤 남은 양배추 한 덩이, 그리고 대파 한 줄. 그 흔한 재료들이 파기름을 만나 볶이는 순간,놀랍도록 고소하고…