봄이 되면 생각나는 향긋한 봄나물, 그중에서도 단연 최고는 바로 ‘달래’입니다.
은은한 향과 매콤한 풍미가 일품인 달래로 만든 달래장 만들기, 여기에 밥을 비벼 먹어도 맛있고, 해물파전 같은 전 요리 하나 해서 달래장 찍어서 드시면 정말 오늘 보약 드신 겁니다. 오늘은 간단하지만 맛은 깊은 달래장 레시피를 소개합니다.
Hello
달래장 만들기 재료와 레시피
📌 재료 준비
재료의 양은 지극히 주관적입니다. 매운걸 싫어하시면 고춧가루나 청양고추를 조절해주세요. 😊
- 다진 마늘 1스푼
- 홍게 간장 5스푼 (없으면 일반 간장 사용 가능)
- 고춧가루 3스푼
- 설탕 1스푼
- 통깨 약간
- 참기름 0.5스푼
- 청양고추 1개 (다진 것)
- 달래 한 줌 (적당히 송송 썰기)
- 생수 1스푼
🍚 만드는 법
- 볼에 다진 마늘과 홍게 간장을 넣고 잘 섞습니다.
- 고춧가루, 설탕, 통깨, 참기름을 넣고 골고루 저어줍니다.
- 청양고추를 다져 넣고, 마지막으로 썬 달래를 넣습니다.
- 너무 뻑뻑하거나 좀 짜다며, 생수 한 스푼을 더해 간과 묽기를 조절해주면 완성입니다.
💡 홍게 간장은 감칠맛이 깊어 달래장에 잘 어울리지만, 집에 있는 진간장이나 국간장으로 대체해도 맛있는 달래장 만들기를 완성 할 수 있습니다. (짜기 강도가 달라서 조금씩 추가하시면서 만들어주세요)
<영상이 편하신 분들은 영상 참고해 주세요>
달래의 효능
달래는 마늘과 같은 알리신 성분을 함유해 면역력 강화와 피로 회복에 좋으며, 위장 기능을 도와 소화 촉진에도 도움이 됩니다.
봄철 나른함을 이겨내는 데 도움을 주는 대표적인 건강 식재료인 달래!
칼슘과 비타민C도 풍부해 아이들 밥 반찬으로도 너무 좋겠죠.
달래장 활용법
- 달래 비빔밥: 갓 지은 밥에 달래장을 넣고 쓱쓱 비벼 먹으면 봄 향기 가득한 한 그릇 완성
- 달래장 비빔국수: 소면에 달래장을 넣고 비비면 입맛 확 살아나요
- 삼겹살 쌈장 대용: 구운 고기에 곁들여 먹으면 고소함과 향긋함이 두 배!
- 두부조림 양념으로 활용해도 굿
봄의 입맛을 깨워주는 이 달래장, 냉장 보관하면 3~4일은 신선하게 즐길 수 있어요.
지금 제철인 달래! 오늘 저녁 달래장 만들기로, 향긋한 봄 한 접시 만들어보세요! 😊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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