감자채전

감자 2개로 만드는 바삭한 감자채전 레시피 (진짜 쉬워요)

감자의 철이 왔습니다.

집에 감자가 있다면!
기름 두르고 전 하나 부쳐 먹고 싶은 날이라면! 이거 꼭 추천드립니다.
저는 감자만 있으면 늘 채썰어 노릇하게 부쳐 먹는 감자채전을 만들곤 합니다.
외식보다 더 맛있고, 맥주안주로도 손색없는 든든한 레시피죠.
손님상에 내놔도 다들 너무나 종아해 주시는 감자채전! 오늘은 감자채전 레시피와 함께, 감자의 다양한 요리 아이디어까지 담아볼게요.


‘감자채전’ 영상으로 먼저 만나보세요.

감자채전 재료 (2~3인 기준)

  • 감자 2개
  • 소금 약간
  • 감자전분 1큰술
  • 밀가루 2큰술
  • 식용유 적당량

감자채전 만드는 법

1. 감자 손질

  • 감자 2개를 깨끗이 씻어 껍질을 벗겨주세요.
  • 얇게 썰어 채를 썰어줍니다.

2. 수분 제거 및 밑간

  • 썰어놓은 감자에 소금을 살짝 뿌려 10분 정도 두세요.
  • 감자에서 물이 나오면 물기를 꼭 짜주세요.

3. 반죽하기

  • 감자에 감자전분 1큰술, 밀가루 2큰술 넣고 섞어주세요.
  • 소금을 약간 추가해서 간을 맞추고 잘 버무려줍니다.

4. 팬에 굽기

  • 팬에 식용유를 넉넉히 두르고 달군 후, 채썬 감자를 얇고 넓게 펴서 올립니다.
  • 중불에서 앞뒤로 노릇하게 구워주세요.
  • 바삭한 식감을 원하시면 식용유를 중간에 조금씩 더해주세요.

감자의 제철은 언제일까?

감자는 연중 쉽게 구할 수 있지만,
진짜 맛있는 제철은 여름 초(6~8월)과 가을(10~11월) 두 차례예요.

  • 여름 감자: 수분이 많아 찌거나 삶아 먹기에 좋고,
  • 가을 감자: 전분이 많아 쫀득하고 전이나 조림에 적합합니다.

👉 감자채전은 가을 감자로 하면 더 쫀득하고 바삭한 식감이 난다고 할 수 있지만, 언제든지 먹어도 맛있습니다.


감자로 이런 요리도 가능해요!

감자는 정말 다재다능한 식재료예요.
찌고, 굽고, 볶고, 튀기면 전혀 다른 맛이 되죠.

감자 요리 추천 7선

  1. 감자조림 – 달달 짭조름, 밥도둑 반찬
  2. 감자국 – 담백한 국물에 포근한 감자
  3. 감자샐러드 – 도시락, 샌드위치 속까지 인기
  4. 감자스프 – 고소하고 따뜻한 아침 한 그릇
  5. 감자피자 – 반죽 없이 감자 슬라이스로 만드는 피자
  6. 감자볶음 – 아삭한 식감 살려 도시락 반찬으로
  7. 감자크로켓 – 겉바속촉 간식 겸 안주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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쑤앙의 일상 한입

감자는 우리 집에서 제일 오래 살아남는 채소예요.
반찬 없을 때, 출출할 때, 감자만 있으면 든든하게 해결되죠.
오늘 저녁, 냉장고 속 감자를 꺼내
바삭바삭 감자채전으로 기분 좋은 한 끼 어떠세요?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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